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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건)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잘 나가다가' 세금 우려에 폭락한 주가
2025-08-01
주가지수가 1일 장중 4% 가까이 폭락했다. 8월 첫 거래일 주가가 급락한 큰 이유는 '세제 개편안'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그간 민주당 정부의 '주가 부양 의지'에 긍정적으로 화답했지만, 전날 만만치 않은 세제 개편안을 확인한 뒤 고꾸라졌다. 최근 3,200선을 크게 상회했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100P 넘게 급락하면서 3,100선을 향해 곤두박질쳤다. ■ 주가, 상법이 살리고 세법이 죽이고...그간 상법 개정안은 주가를 띄운 큰 동력이었다. 새 정부의 소액주주를 위한 시스템 개편 움직임에 시장도 큰 기대를 안고 달렸다. 하지만 법을 통해 주식을 뒷받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법에 의해'(세제 개편안) 크게 흔들리고 있다.하지만 전날 장 마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9월 연준 금리인하 여부는 '백중세'...현지 애널들 동결에 약간 더 무게
2025-07-31
연준이 예상대로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9월 인하 여부를 놓고 의견이 맞서고 있다. 연준의 이번 금리동결 결정은 9:2였다.최근 7월 인하를 거론했던 연준의 월러·보우먼 이사는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쿠글러 이사는 불참했다. 두 명의 이사가 정책결정에 반대하는 의견을 표명한 것은 1993년 12월 이후 대략 32년만에 처음이다.이제 9월 25bp 인하 여부를 놓고 미국 금융시장 내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7월 이벤트...9월 금리 인하:동결은 '백중세'미국 FOMC는 30일 시장 대다수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25~4.50%로 유지했다. 5회 연속 동결이다.최근 수입 관세 인상과 관련해 수입업체, 소매업체,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서울 집값에 달린 금리 인하...8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2025-07-30
전날 한국은행이 공개한 7월 금통위의사록을 보면 금통위원들은 서울 집값과 가계부채에 유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의 2대 정책목표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인 가운데 가계부채는 금융안정 이슈의 핵심이다. 가계부채 문제는 사실상 부동산 거래와 가격 흐름의 이면이라고 볼 수 있어 서울 집값 움직임이 관건이라는 인식도 강하다. ■ 7월 금통위의사록...'서울집값 안정되면 금리 더 내린다'7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만장일치로 동결됐지만, 당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은 3개월 내 금리 인하를 '열어두는' 입장을 취한 바 있다.금융안정 문제 등으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서울 집값만 안정이 되면 기준금리는 추가로 인하될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두 달째 2.4%대에 묶인 국고3년 수익률
2025-07-29
국고3년물 금리가 두 달째 2.4%대에 묶여 있다. 국고3년 금리는 6월 초순 2.4%대로 레벨을 올린 뒤 7월 하순이 된 지금도 2.4%대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5월 하순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까지 내린 뒤 국고3년 금리는 대체로 정책금리와 제한적인 역전폭을 유지하면서 변화를 기다리는 중이다. ■ 2.4%대에 묶인 국고3년...여전한 금리 레인지 인식 시장 관계자들 사이엔 지금의 꽉 막힌 장세가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들도 많다. A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지금 국고3년 금리가 2.4%대 중반에 있다. 국고3년은 좀더 2.4%대 10bp 정도의 범위에서 좀더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아직 방향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테슬라 호재에 '7만전자' 올라선 삼성전자...간만에 나온 파운드리 호재의 의미
2025-07-28
삼성전자는 28일 개장 전 글로벌 대형기업과 22.8조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7월 24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 8년 5개월로 전년 전체 매출대비 7.6% 수준이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2.7조원 수준으로 연간 LSI/파운드리 매출의 10% 수준이다. 금액 자체는 제한적이지만 삼성 파운드리 입장에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수주라고 볼 수 있다. 수주 공시 이후 삼성전자는 3%내외로 오르다가 거래처가 '테슬라'로 알려지면서 주가는 한단계 더 뛰면서 장중 7만원을 터치했다. 또 관련 서플라이 체인 속에 있는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원익IPS와 솔브레인 등의 주가가 10% 이상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야당, '2+2 협상 무산'은 외교참사..정부, 8월1일 전 타결..미국, 한국 어려움 이용해 더 벗겨먹자
2025-07-25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무산된 뒤 정부는 오늘 오후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통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경제부총리 등 국내에 있는 경제·외교 관련 고위급들이 모여 회의를 할 예정이다. 미국 현지에선 김정관 산업장관 등이 뛰면서 조만간 다시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2 협의가 무산된 뒤 야당은 정책 실패라고 주장하고 있다. 야당의 주장이 맞는지 여부는 일본, EU 등과 비교해 한국이 달성한 결과물이 될 것이란 지적도 보인다. ■ 야당, 정부 '빈손 협상' 맹비난...예고된 참사 주장 국민의힘은 전날 구윤철 경제부총리 출국 1시간 전에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무산되는 외교 참사가 발생했다고 주장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2분기 GDP 반등...바닥쳤으나 성장 강도는 불확실
2025-07-24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지난 1분기 0.2% 감소해 부진을 보인 뒤 2분기엔 반등이 예고돼 있었다. 시장에선 0.5% 정도나 이를 약간 웃도는 수준을 예상해 이번 결과는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한국의 성장률은 상당히 부진했다. 지난 해 1분기 1.2%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인 뒤 2분기엔 0.2% 감소했다. 이후 3분기와 4분기엔 0.1%씩 성장하는 데 그쳤다. 이후 올해 1분기엔 1년만에 다시 역성장했다. 그런 뒤 올해 2분기 0.6% 성장한 것이다. 한편 2분기 GDP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0.5% 증가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비 1.3%(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 민간소비 0.5%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기정사실화되는 이시바 퇴진...향후 총리 교체 앞두고 주가, 금리 급등
2025-07-23
일본 주가가 무역협상 타결, 이시바 총리 퇴진이라는 큰 재료들을 맞아 급등했다. 일본 국채 금리는 이런 분위기 속에 급등했다.니케이225가 장중 상승폭을 확대해 4% 가까이 뛰었으며, 일본 국채10년물 금리는 7bp 넘게 올라 최근 4일간의 낙폭을 거의 만회하면서 1.5%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 미-일 무역협상 타결 → 이시바 '조기 퇴진'으로 분위기 바뀌어 최근 자민당 내에서도 선거 패배의 책임을 물어 이시바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후 이날 아침 미-일 관세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언론들은 '이사바의 퇴진'을 기정사실화하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3일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퇴진이 불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트럼프가 일본에 통보한 관세와 금융 가격변수...한·일 자동차 주가 모두 급등
2025-07-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내시간 23일 아침 일본과 무역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자신의 SNS에 "일본이 미국에 15%의 상호관세를 지불한다"고 알렸다. 트럼프는 "우리는 일본과 거대한 합의를 막 마쳤다. 아마도 지금까지 이뤄진 가장 큰 합의일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일본의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 쌀 개방 등을 거론했다. ■ 트럼프, 일본 대규모 투자 거론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일본은 내 지시에 따라 미국에 5,500억 달러를 투자하고 미국은 이익의 90%를 받게 된다"고 적었다. 트럼프는 "이 거래로 인해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이와 비슷한 것은 이전에 없었다"고 했다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관세조치 발효시한 10일...바빠진 신임 경제관료들과 만만치 않은 미국 분위기
2025-07-22
미국의 관세조치 발효 시한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주 국내의 경제·통상 관련 관료들은 본격적인 협상 진용을 꾸렸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이날 오전 "25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같이 미국에서 2+2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제부총리는 취임 직후 곧바로 미국 출장을 가게 됐다. 두 사람은 미국측 파트너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나게 된다. 경제부총리는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각각의 대화 상대를 만나기 위해 빠르면 이번주에 미국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 바빠진 한국의 신임 경제관료들...한국 압박할 준비돼 있는 미국 관료들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정관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日 참의원 선거 예상대로 여당 패배...자민당 최악 면한 뒤 금융가격 변수는 신중
2025-07-21
일본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 여당이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유지에 실패했다. 자민당이 39석, 공명당이 8석을 확보해 과반 유지에 필요한 50석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다. 총 248명인 일본 참의원은 3년마다 절반인 124명을 선출한다. 올해는 결원 1명을 포함해 125명을 선출했다. 여당은 선거 대상이 아닌 의석수(자민당 62석, 공명당 13석)를 합쳐 총 122석을 보유하게 됐다. 즉 과반인 125석에 못 미치는 패배를 기록한 것이다.최근 일본 장기금리는 미리 자민당의 정책 그립감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 상승한 바 있다. 아울러 향후 일본 국채 금리 추가 상승 여부 등은 정계 개편 등에 달려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 자민당 패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포용적 성장' 위한 재정·통화정책 컨퍼런스에서 나온 아이디어들
2025-07-18
한국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등이 16~17일 '포용적 성장을 위한 개도국과 신흥국의 재정·통화정책'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주제와 관련해 이창용 한은 총재가 16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했으며, 다른 나라 연구자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포용적 성장'을 내세우게 되면 통화정책·재정정책의 내 목표 상충 현상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예컨대 정책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을 보듬는 과정에서 정책 효과와 관련한 논란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창용 총재는 우선 한국은행 대응 사례를 통해 '목표 간 상충' 문제에 대한 한국의 해법을 소개했다. ■ 한은 총재가 말하는..."통화긴축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한은 채권시장팀의 금리시장 약세 전망
2025-07-17
한국은행이 금리 상승과 수익률 곡선 상방 압력을 거론해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한은 채권시장팀이 17일 이자율 시장 약세를 예상하는 보고서를 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한은 채권시장팀은 "앞으로 수익률 곡선의 단기적인 변동폭은 제한되겠으나 내년 예산안 발표 등으로 수급 경계감이 부각될 경우 금리 상승 압력이 점차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한은 채권시장팀의 금리 상승 전망..."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축소되고 수급 우려는 커진다" 한은 채권시장팀은 "향후 통화정책 기대가 주택시장 관련 금융안정 리스크 상황, 추경 이후의 경기 회복세 등에 따라 상당폭 조정될 수 있다"면서 "기간 프리미엄도 내년도 국고채 발행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미국채 시장, 예상 밑돈 근원 CPI에도 위축된 이유
2025-07-16
미국 노동부가 15일 발표한 6월 CPI는 전월보다 0.3%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 수치는 5월(0.1%)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이다. CPI는 전년 대비로도 2.7%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이는 5월(2.4%)보다 상승폭을 확대한 것이다.헤드라인 CPI가 예상수준, 혹은 예상보다 약간 높은(일부 조사에선 예상수준 2.6%) 수준이었지만 근원 물가는 예상보다 낮았다. 근원 CPI의 월간 및 연간 상승률은 0.2%, 2.9%를 나타내 5월(0.1%, 2.8%)에 비해선 올랐지만 예상치(0.3%, 3.0%)보다는 낮은 것이었다. 특히 근원 CPI의 월간 상승률은 5개월 연속 예상을 하회한 것이지만, 시장은 안도감을 확대하지 못했다. ■ 미국 근원 CPI 예상 밑돌아...그러나 관세 영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JGB 장기금리 급등
2025-07-15
최근 주요국 장기물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시장도 긴장시키고 있다. 전날엔 일본 국채 금리가 급등해 주목을 끌었다. 최근 미국채10년물 금리가 4.4%를 넘어서고 미국채30년물이 다시 5%에 바짝 붙은 가운데 일본 국채 금리의 오름세도 두드러졌다. 전날 국내 시장에선 일본 국채 금리 급등세도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일본 10년 금리가 1.5%를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30년물 금리는 3.2%까지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본에선 최근 재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장기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 최근 일본 금리 오르는 수급 논리...그리고 계속되는 금리 상승 논리 최근 일본에선 정부의 국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정책금리 인하와 금융소비자 불만 자극하는 예대금리차
2025-07-14
지난주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에서 동결했다. 올해 들어 '징검다리 금리 인하'를 이어가고 있는 금통위는 향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어뒀다. 금통위 의장(한은 총재)을 제외한 6명의 금통위원 중 4명은 '3개월 내 금리 인하 열어두기'를 택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 후 정책금리를 낮췄지만 대출금리가 빠르게 낮아지지 않아 불만스러워 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들린다. 한은이 금리 인하 중이지만 예금 금리가 떨어지는 속도를 대출 금리가 전혀 못 따라잡는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 최근 기준금리 내렸는데...금융 소비자들은 불만 2주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금융기관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부동산 경계감 드러낸 금통위...크게 매파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
2025-07-10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서울 집값 급등 등 금융안정을 둘러싼 변수가 금리 동결로 이끌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의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은의 부동산과 가계부채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다는 시장의 평가도 이어졌다. ■ 덜 매파적인 느낌 준 이유 - 이미 매파적 금통위 기대했었다 최근 채권시장은 이번 금통위가 매파적일 수 있다고 봤다. 서울 집값 급등세 속에 가계부채가 크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한 만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금리인하 시점과 강도 좌우하는 부동산...'퐁당퐁당 인하' VS '4분기 이후...'
2025-07-09
7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채권 투자자들은 금통위에서 추가 인하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금리 인하가 '퐁당퐁당' 이뤄진 점을 감안해 7월 동결 후 8월에 인하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예상들도 보인다. 반면 금융안정 문제 등으로 당분간 한은이 금리 동결에 무게를 둘 수 있기 때문에 인하 시기가 4분기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견해들도 적지 않다. ■ 지금은 금리 인하 사이클 어디에 있나...'연속인하'에서 '퐁당퐁당' 인하 국면한국은행은 이번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서울 아파트값 급등과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한국 중앙은행은 금융안정 문제에 보다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트럼프, 스트롱맨 혹은 치킨...한국 3주간 '협상 본게임'
2025-07-08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 시일을 8월 1일로 유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서 한국에 대해 8월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세율은 지난 4월 2일 발표한 국별 관세와 동일한 수준이다. 한국은 사실상 3주 남짓한 협상시간을 갖게 됐다. 미국의 관세 위협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한국과 일본, 3주 협상시간 확보 케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상호관세 유예기간을 다음달 1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레빗은 현지시간 7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부과를 8월 1일까지 연장하는 행정명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확정된 2차 추경 규모...채권수급과 경기에 미칠 영향은
2025-07-07
지난주 2차 추경 규모는 정부안 30.5조원에서 31.8조원으로 늘어났다.추경 규모와 국채 발행 규모 모두 1.3조원 증가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국비 보조율 상향(5~10%p),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지원금 인상 등 총 2.4조원을 증액한 반면 여건 변화 및 집행 상황 재점검 등을 통해 1.1조원을 감액했다. 이로 인해 추경 규모는 30.5조원에서 31.8조원으로 확대된 것이다.2차 추경에 따른 국채발행 규모는 1.3조원 늘어난 21.1조원 규모다. 올해 국고채 총 발행 규모도 228.2조원으로 증가한다.일부 채권 투자자 중엔 지난주 몇몇 언론의 추경 40조원 보도 등을 보면서 긴장했던 터라 이번 결과에 안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고용지표, 7월 FOMC 금리인하 기대감 삭제...9월 기대감은 삭제 못해
2025-07-04
고용지표가 나온 뒤 연준이 7월 FOMC가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거의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준에서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미셸 보우먼 부의장 등이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론해 시장에서도 '혹시 모른다'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한 바 있다. 하지만 6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7월 인하 가능성은 물건너 간 것으로 평가된다. ■ 최근 연준 일부의 금리 인하 빌드업 지난 6월 20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노동시장의 하방 위험을 걱정하기 시작한다면 기다리지 말고 지금 행동해야 한다. 우리는 정책금리 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노동시장이 붕괴되길 기다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7월 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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