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12bp 오른 2.70%...분기말 맞아 타이트한 흐름
2022-09-30 09:15:28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분기말을 맞아 신용채를 담보로한 단기자금조달이 타이트할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12bp씩 오른 2.70%, 2.72%를 기록했다.
30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9조원, 공자기금 0.7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8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7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1.7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3.3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4조원, 한은RP매각 만기 20.0조원, 화폐환수와 기타요인 1.2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7조원, 한은RP매각 13.5조원, 통안채 발행 1.0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7조원, 공자기금 환수 0.2조원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로 은행채 이상의 체결은 무난했으나 운용사와 신탁 자금 감소로 회사채 금리는 높여서 체결되는 모습이었다"며 "오늘은 분기말일 국고채와 통안채 담보물의 은행권 매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은행채 이하 매도 체결은 매우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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