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이복현 "부동산PF 리스크 관리, 채권시장 은행채 등 우량채 쏠림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2022-10-14 11:20:31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10.14(금) 오전 10시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기준금리 인상 및 美 CPI 발표 이후 금융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였음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50bp 인상(10.12일)한 가운데 미국의 ’22.9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8.2%)도 예상치(8.1%)를 상회함에 따라 미국 금융시장은 개장초 높은 변동성을 보임*

* 다만,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 영국의 금융불안 우려 완화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점차 완화되며 큰 폭 반등 마감(S&P +2.6%, 나스닥 +2.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통화긴축 가속화에 따라 대출금리가 지속상승하여 금융비용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내외 리스크요인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하였음

①부동산 PF 관련 ABCP 차환 발행 여부 등 단기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정밀한 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사업성 평가를 내실화하여 양호한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원활한 자금공급을 유도

-부동산 PF 관련 금융회사 건전성 우려가 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노력도 지속

②채권 시장에서 은행채 등 우량채 위주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③고금리, 고환율 등의 지속 상황에 대비,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유동성 확보 등 대응방안 재점검

□한편,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과 미국 등의 금리인상 가속화로 대내외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지시하였음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저작권자 © 장태민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많이 본 뉴스

Memory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