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03% 보합...무난한 수급 흐름 전망

2022-10-18 09:17:45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가 60조원 수준의 잉여로 불어나는 가운데 수급 흐름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03%, 3.05%를 기록했다.

18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5조원, 통안계정 만기 1.23조원, 공자기금 1.7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5조원, 통안채 발행 1.33조원, 국고채 납입 1.7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1조원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을 2.0조원 가량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이 4.1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60.6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엔 재정 0.13조원, 기타요인 1.9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5조원, 공자기금 환수 1.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1조원, 국고채 납입 0.3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공자기금 일부 환수가 있었으나, 건보자금 운용과 은행권 지준 잉여로 매수세가 증가해 원활한 수급이 이어졌다"면서 "오늘은 자금 수급에 특별한 변동요인 없어 전일과 비슷한 분위기 예상되고 매도 소화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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