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69.7조원...발행금액 전분기비 31.6% 감소

2022-10-18 13:59:57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지난 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69조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금액은 2분기에 비해 30% 남짓 줄어들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9월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8조7,442억원으로 전년 동기말(53조1,107억원) 대비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분기말(67조1,383억원) 대비 2.4% 증가한 규모다.

3분기 ELS 발행종목수는 3,264종목으로 전년 동기(3,986종목) 대비 18.1% 감소했다. 직전분기(3,946종목) 대비 17.3% 줄었다.

발행금액은 7조9,194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6,024억원) 대비 31.7% 감소했다. 직전분기(11조5,725억원) 대비 31.6%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중 공모가 87.4%(6조9,184억원), 사모가 12.6%(1조10억원)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9조9,827억원) 대비 30.7% 줄고 직전분기(10조2,803억원) 대비 32.7%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1조6,197억원) 대비 38.2% 줄고 직전분기(1조2,922억원) 대비 22.5%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6.2%인 6조339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ELS가 15.8%인 1조2,493억원을 차지했다.

해외지수인 S&P 500과 EURO STOXX 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5조790억원과 4조9,731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각각 36.6%, 37.5% 감소했다.

HSCEI, NIKKEI 225, 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1조1,169억원, 6,401억원, 22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각각 25.8%, 38.5%, 55.1% 줄었다.

국내지수인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조4,931억원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31.8% 감소했다.

ELS는 전체 22개사가 발행했다. 하나증권이 1조454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고 다음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8,625억원을 발행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은 4조527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7조9,194억원)의 51.2%를 차지했다.

3분기 ELS 총 상환금액은 6조6,843억원으로 전년동기(11조9,494억원) 대비 44.1% 감소했다. 직전분기(6조6,826억원) 대비로는 대동소이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5조57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5.7%를 차지했다. 만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1조449억원, 5,820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15.6%, 8.7%를 차지했다.

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69.7조원...발행금액 전분기비 31.6% 감소


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69.7조원...발행금액 전분기비 3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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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69.7조원...발행금액 전분기비 31.6% 감소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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