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bp 오른 3.06%...은행 매수규모에 체결 분위기 좌우
2022-10-19 09:27:55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의 변동 요인이 크지 않은 가운데 은행 매수 등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3bp씩 오른 3.06%, 3.08%를 기록했다.
19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4조원이 있으나 세입 1.3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7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60.1조원 내외가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0.6조원, 통안계정 만기 1.23조원, 통안채 만기 1.08조원, 공자기금 1.9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6조원, 통안계정 4.8조원, 통안채 발행 1.33조원, 국고채 납입 1.90조원, 기타요인 0.6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은행권 매수 영향으로 일반채가 무리 없이 소화됐으나 오후에 추가 조달이 이뤄지면서 수급이 다소 빠듯했다"며 "오늘은 전일에 비해 특별한 자금 변동 요인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권 매수 규모에 따라 체결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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