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4bp 오른 3.10%...국고·공자 5조 환수 속 신용채 타이트한 흐름

2022-10-20 09:19:39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국고금과 공자기금이 5조원 가량 환수되는 가운데 신용채 중심으로 RP 수급이 타이트한 모습을 보일 듯하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4bp씩 오른 3.10%, 3.12%를 기록했다.

20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4.0조원, 한은RP매각 만기 22.0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7조원, 한은RP매각 22.0조원, 통안채 발행 0.66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3.4조원, 공자기금 환수 1.5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64.2조원 수준에 달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1조원, 기타요인 0.2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3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일 RP시장에선 은행권 매수 영향으로 일반채는 무리없이 소화됐으나 회사채 이하 담보 체결은 다소 타이트했다"며 "오늘은 국고 및 공자기금 4.9조원 환수 영향으로 유동성이 전일대비 감소하고 은행권 매수 규모에 따라 체결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회사채는 타이트한 수급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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