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시작금리 보합인 3.10%...건보자금 빠지면서 신용채 담보물 수급 빠듯
2022-10-21 09:19:26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건보자금이 빠져 나가면서 신용채 담보물 수급은 빠듯할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10%, 3.12%를 기록했다.
2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4조원, 국고채 바이백 1.5조원, 제기금 2.2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1.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4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66.4조원 내외를 기록할 듯하다.
전날엔 재정 4.2조원, 한은RP매각 만기 22.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7조원, 한은RP매각 20.0조원, 통안채 발행 0.66조원, 공자기금 환수 1.5조원, 제기금 환수 2.2조원, 기타요인 0.4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전반적인 매수자금이 많지 않아 일반채 및 회사채 금리는 높여서 체결됐다"며 "오늘은 은행권 지준 잉여로 인한 매수세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건보자금이 빠져나가며 은행채와 회사채 담보물은 빠듯한 수급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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