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10/25일 실적을 발표한 대표 기업들은 대부분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으며, 다우지수(31,836.7 +1.07%)는 이를 반영하여 6주 만에 최고치 마감. Coca-Cola는 주당순이익과 매출이 각각 0.69달러와 111억달러로 예상치(각각 0.64달러, 105억달러) 상회. 향후 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

○ GM 역시 3/4분기 2.25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하여 예상치(1.88달러)를 20% 가량 상회했으며, 금년 세전 주당 순이익 전망치(6.5~7.5달러)를 유지. GM은 비용압박 등에도 실적 목표 달성이 무난할 전망(JPMorgan의 Ryan Brinkman)

○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대부분의 기업실적이 당초 우려 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확인. 투자자들의 증시에 대한 시각도 점진적으로 개선(TD Ameritrade의 Shawn Cruz). 다만 장마감 후 공개된 빅테크의 경우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

○ Microsoft의 3/4분기 주당 순이익과 매출은 각각 2.35달러, 501.2억달러로 예상치(각각 2.30달러, 496.1억달러)를 상회. 다만 핵심 성장동력으로 평가되는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경우 203.3억달러로 예상치(203.6억달러)를 소폭 하회

○ Alphabet은 주당 순이익과 매출이 각각 1.06달러, 690.9억달러로 예상치(각각 1.25달러, 705.8억달러) 하회. YouTube 광고수익은 70.7억달러로 예상치(74.2억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Google 클라우드 부문수익은 69억 달러로 예상치(66.9억달러) 상회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