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시작금리 12bp 하락한 3.00%...부가세 본납분 대거 운용
2022-10-27 09:18:10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부가세 본납분이 대거 운용되면서 단기자금 상황이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는 12bp 하락한 3.00%, 증권콜 차입금리는 11bp 떨어진 3.03%를 기록했다.
27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6.1조원, 한은RP매각 만기 20.0조원, 국고여유자금 10.9조원, 공자기금 0.1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16.8조원, 한은RP매각 19.0조원, 통안채 발행 0.85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1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0.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7.0조원 내외가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0조원, 국고여유자금 2.7조원, 공자기금 0.5조원, 제기금 0.2조원, 화폐환수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3.6조원, 국고채 납입 0.5조원, 기타요인 0.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운용사 설정자금 유입이 증가했고 일부 은행권 매수세 또한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나타났다"며 "오늘은 부가세 본납분 국고여유자금 10.9조원이 대거 운용된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전반적인 유동성 풍부하면서 잉여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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