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금통위 50bp 인상 경계감 잔존...금통위 전까지 높은 변동성 - 신한證

2022-10-31 08:47:08

11월 금통위 50bp 인상 경계감 잔존...금통위 전까지 높은 변동성 - 신한證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1일 "11월 금통위의 50bp 인상 경계가 잔존할 것으로 보여 금통위 전까지 높은 금리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1월 채권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한은은 금융과 경기 분리 대응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안재균 연구원은 "10월 중반부터 펼쳐졌던 국고채 금리 급등은 단기자금시장 경색과 회사채 시장 불안에 의한 결과였다"며 "이 문제는 정부와 한은의 대책이 가동되면서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10월 중반 이후 금리 급등세 되돌림은 마무리된 모습"이라며 "다만 올해 전체적으로 금리 상승세를 야기한 대내외 통화긴축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11월 FOMC에서 연준의 매파적 기조 유지가 예상되며, 한은 역시 아직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11월 중 국고3년 4.00~4.50%, 국고10년 4.00~4.60%, 3/10년 스프레드 0~12bp 밴드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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