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금융 MBA 신입생 모집...펀드매니저·자산운용사대표 출신 교수들 교육

2022-10-31 10:22:58

세종대, 금융 MBA 신입생 모집...펀드매니저·자산운용사대표 출신 교수들 교육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 금융 경영학 석사과정(FN MBA)에서 11월14일부터 11월21일까지 2022학년도 2차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학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입학 접수는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홈페이지(mba.sejong.ac.kr)에서 가능하다.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 MBA(원장 김경원)는 영국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주관한 2022 World University Rankings 경영•경제분야 국내 3위에 올랐다. 네덜란드가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에서도 5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1위 자리를 지켰다.

김경원 경영대학원장은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일반대학 중 1위에 오르며 또 한번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종대는 국내에서 네번째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있는 'AACSB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FN (금융)MBA를 맡고 있는 이수준 교수는 "세종대 경영대학원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른 대학과 확연히 차별화된 과정을 개설해 각 분야 최고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여의도 금융권 출신 교수들 포진

세종대 경영대학원 금융MBA는 자산운용사 대표 및 펀드매니저 출신 25년 이상 업계경력의 교수진이 오랜 투자경험과 네크워크를 바탕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 MBA 주임교수를 맡은 이수준 교수(Phd, CFA)는 국민연금과 은행·보험·연기금 등 주요기관자금을 26년간 운용해온 외국계 자산운용본부장(맥쿼리투자신탁운용)출신 금융 전문가다.

유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현 키움자산),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등 운용사 대표를 두루 역임한 차문현 대표(Phd)도 교수진에 새로 참여했다.

차문현 교수는 멘토링을 통해 타 MBA과정과 차별화된 금융업계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FN MBA 과정은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글로벌 금융트렌드에 맞는 금융투자 및 고객자산관리 관련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금융시장의 이론적 분석 및 이에 따른 최적 포트폴리오 배분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금융 MBA 수강생은 향후 투자자산운용사 등 금융자격증 등을 취득해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으며, 특히 세종대 MBA는 관련 산업분야의 전문인이 입학해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입학시 등록금의 30%에서 최대 50%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 후에도 학업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같은 혜택을 부여한다. 장학 혜택은 전 학기에 걸쳐 제공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중 90%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준 교수는 "세종대 MBA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생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주 2회 (평일 저녁 ,토요일 전일)만 학교에 등교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일을 조정했고, 2년간 단계별로 정교하게 짜여진 커리큘럼을 이수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장점을 소개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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