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bp 하락한 3.00%..공자기금과 월초 신규자금 설정으로 유동성 증가
2022-11-01 09:18:45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월초를 맞아 신규자금 설정 등으로 레포와 콜 시장이 큰 어려움 없는 흐름을 보일 듯하다.
RP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3.00%, 증권콜 차입금리는 2bp 하락한 3.03%를 기록했다.
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6조원, 통안채 만기 1.03조원, 국고여유자금 0.6조원, 공자기금 1.5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1.3조원, 통안계정 4.0조원, 통안채 발행 0.39조원, 국고채 납입 1.5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 0.4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65.2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 2.0조원, 공자기금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8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6조원, 기타요인 1.0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게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월 말일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일반채가 무리없이 소화됐고 오후 추가 자금이 유입돼 회사채 또한 무난한 수급을 보였다"며 "오늘은 국고금 및 공자기금 2조 유입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더해 월초 신규자금 설정으로 유동성이 증가할 것이며, 수급에는 큰 무리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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