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15bp 하락한 2.85%...월말세수 납입분 대거 운용되며 잉여세 강화
2022-11-02 09:20:14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RP시장 자금 잉여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는 15bp 하락한 2.85%,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3.03%를 기록했다.
2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7조원, 통안채 이자 0.2조원, 국고여유자금 10.1조원, 공자기금 0.1조원이 있다. 반면 월말세수 11.2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1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7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59조원 내외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0.6조원, 통안채 만기 1.03조원, 국고여유자금 0.6조원, 공자기금 1.5조원, 기타요인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4조원, 통안계정 5.0조원, 통안채 발행 0.39조원, 국고채 납입 1.5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 0.4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은행권 차입 규모가 커졌으나 월초 신규 설정자금 유입 및 은행권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무난한 수급이 나타났다"면서 "오늘은 은행권 잉여세가 여전한 가운데 월말세수 납입분이 국고금으로 대거 운용되며 운용사 및 신탁부 유동성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은 자금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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