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85% 보합..매수자금 풍부해 잉여세 지속

2022-11-03 09:27:41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RP시장이 잉여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2.85%, 3.03%를 기록했다.

3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2조원, 한은RP매각 만기 18.0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1.49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9조원, 한은RP매각 20.0조원, 통안채 발행 2.2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7.0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52.2조원 내외를 보일 듯하다.

전날엔 재정 1.8조원, 통안채 이자 0.2조원, 국고여유자금 10.1조원, 공자기금 0.1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 0.2조원, 화폐 환수 및 기타요인 1.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월말세수 11.5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지준 잉여세로 은행 매수 유입이 꾸준했다.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저금리 체결이 이뤄졌고 잉여세가 이어졌다"며 "오늘은 국고금 1.4조원 소액 환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매수자금이 풍부할 것으로 보여 잉여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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