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장 "용산署 정보과장 문서 삭제 사건 자체적으로 밝힌 것..137명 경찰인력 지휘감독 1차책임 용산서장에 있어"

2022-11-07 15:02:01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우종수 경찰청 차장은 7일 "용산경찰서 정보 과장의 문서 삭제 사건은 자체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우 차장은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이 건은 특별 수사본부가 수사의뢰한 것이며, 6명이 입건됐고 향후 의혹 없이 사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우 차장은 이태원에 배치된 137명 경찰 인력의 현장 지휘감독에 대한 1차적 책임은 용산 경찰서장에 있다고 밝혔다.

현장 상황을 실시간 보고 받거나 감시해야 하는 곳은 용산경찰서 상황실과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 두 곳이라고 지적했다.

우 차장은 "철저히 조사해 이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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