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80% 보합...국고금 4.5조 환수 불구 유동성 풍부

2022-11-08 09:20:26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국고여유자금 환수가 있지만 RP시장 유동성은 풍부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2.80%, 3.03%를 기록했다.

8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8조원, 통안계정 만기 0.3조원, 통안채 만기 1.0조원, 공자기금 1.0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1.0조원, 통안채 발행 1.24조원, 국고채 납입 1.0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4.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0.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1.3조원 수준을 나타낼 듯하다.

전날엔 재정 2.0조원, 기타요인 0.2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8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운용사와 신탁 설정자금 유입이 꾸준한 가운데 은행권 지준 잉여세 또한 꾸준해 체결금리 낮아지며 잉여세가 유지됐다"면서 "오늘은 국고금 4.5조원 환수로 매수자금이 소폭 감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전반적인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하면서 수급이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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