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10% 보합...크레딧물 수급 타이트한 흐름
2022-11-11 09:20:05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RP시장의 크레딧물 수급이 타이트한 흐름을 나타낼 듯하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10%, 3.12%를 기록했다.
1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8조원, 통안계정 만기 1.5조원, 공자기금 0.3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9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3.5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4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7.3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2.1조원 내외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2.0조원, 한은RP매각 만기 20.0조원, 공자기금 1.2조원, 요지준 변동분 0.8조원, 화폐 환수 0.2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8조원, 한은RP매각 15.0조원, 통안채 발행 0.61조원, 국고채 납입 1.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1.6조원, 기타요인 0.2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국고금 11.6조원 환수가 크게 있어 유동성이 크게 감소했고 일부 은행권 매수세로 일반채는 무리없이 체결됐으나 회사채는 빠듯했다"며 "오늘도 국고금 3.5조 추가 환수 및 원천세 납부 영향이 작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따라 은행권 매수 정도에 따라 수급 분위기는 달라질 것"이라며 "특히 크레딧물은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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