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코뮤니케 도출 유동적...미중 회담 공동성명은 어려워 - 국금센터

2022-11-14 13:58:29

G20 정상회의 코뮤니케 도출 유동적...미중 회담 공동성명은 어려워 - 국금센터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13일 "첨예한 이슈가 많아 G20 정상회의의 공동 코뮤니케가 도출될 수 있을지 유동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G20 회의에선 전쟁 중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불참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경제 차원에선 미중 회담이 가장 큰 관심이다.

국금센터는 "미국과 중국은 경제(대중 수출 통제), 인권, 대만 문제, 국제이슈(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이란) 등 첨예한 이슈를 두고 각자의 레드라인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치열한 논쟁 속 공동성명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최근의 적대적 분위기가 완화될지 여부"라고 밝혔다.

G20 정상회의는 15~16일 인도네시아에서 '함께하는 회복, 더 강한 회복'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보건 및 회복, 그린 에너지,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두고 세계경제(물가·환율), 에너지·식량안보, 저소득국 채무재조정, 그린 에너지, 금융 규제,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 및 지원 등을 논의한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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