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bp 오른 3.04%...타이트한 수급 흐름

2022-11-15 09:21:33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 수급이 타이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2bp씩 오른 3.04%, 3.06%를 기록했다.

1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9조원, 통안계정 만기 4.8조원, 공자기금 1.4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4조원, 통안계정 3.0조원, 통안채 발행 0.76조원, 국고채 납입 1.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3조원, 제기금 환수 0.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6.3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0.7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1조원, 국고여유자금 5.5조원, 공자기금 0.4조원, 기타요인 0.4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6.4조원, 국고채 납입 0.4조원, 제기금 환수 0.2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국고금 및 공자기금 6조원 유입으로 일반채가 무리없이 소화됐으나 회사채 담보는 오후 늦게까지 남아있는 모습을 보였다"며 "오늘은 공자기금 1.4조 유입이 있으나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은행권 매수 여부에 따라 변동성 클 것"이라며 "회사채 체결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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