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04%로 보합...건보자금 유지로 무난한 수급 흐름 예상
2022-11-17 10:19:57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RP시장이 건보자금 유입분으로 무난한 수급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02%, 3.04%를 기록했다.
17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7조원, 한은RP매각 만기 15.0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4.4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1.0조원, 한은RP매각 14.0조원, 통안채 발행 0.8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2조원, 공자기금 환수 1.0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9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7.2조원 내외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 2.2조원, 공자기금 0.4조원, 기타요인 0.3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6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6조원, 제기금 환수 0.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 1.6조원이 있었지만 건보자금 유입으로 일반채 매도 소화에 큰 어려움 없었고 크레딧물은 다소 더딘 모습이었다"며 "오늘도 국고여유자금 환수가 이어지겠지만 전날 유입된 건보자금이 유지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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