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한은 경영 인사 혁신 내용...국/부/팀제 등 조직개편

2023-01-27 14:12:04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한국은행은 2022년 4월 신임 총재 취임 이후 조직문화를 ‘내부 중심의 수직적 문화’에서 ‘수요자 중심의 수평적 문화’로 탈바꿈하기 위해 「한국은행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2022.6월)하고

2023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세부 방안을 시행

① 조직체계 일관성, 수평적 협업 강화, 적정 통할범위(Span of control) 설정을 통한 운영효율화 등을 위해 大局에 부(部) 조직을 일괄 설치하는 국-부-팀제*를 실시

* 경제분석부(조사국), 통계기획부·산업통계부(경제통계국), 금융안정기획부(금융안정국), 정책기획부(통화정책국), 통화금융부(금융시장국), 결제정책부(금융결제국), 발권정책부·발권업무부(발권국), 국제기획부(국제국), 글로벌협력부(국제협력국)의 총 11개 부 신설

― 국-부-팀 체계를 기반으로 총재·부총재 및 각 직책별 권한을 연쇄적으로 하부위임하여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제고하고 부장 등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화*

* 「조직 및 인력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부서장의 권한을 부장에게 대폭 하부위임

② 한편 CBDC 사업 추진 및 기술연구 고도화를 위해 금융결제국내 전자금융부의 명칭을 「디지털화폐연구부」로 변경하고 CBDC 사업 추진 전담 조직으로 확대 개편

③ 지속가능성장 이슈에 대한 중앙은행의 대응이 긴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 강화, 리스크 평가, 정책수단 검토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조직을 강화

한국은행, 수평적 조직으로의 대변화를 위해
--팀제 등 조직개편 실시


□ 한국은행은 2022년 4월 신임 총재 취임 이후 당행 조직문화를 ‘내부 중심의 수직적 문화’에서 ‘수요자 중심의 수평적 문화’로 탈바꿈하기 위해「한국은행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2022.6월)하고

2023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세부 방안을 시행

① 조직체계 일관성, 수평적 협업 강화, 적정 통할범위(Span of control) 설정을 통한 운영효율화 등을 위해 국-부-팀제를 실시*

* 경제분석부(조사국), 통계기획부·산업통계부(경제통계국), 금융안정기획부(금융안정국), 정책기획부(통화정책국), 통화금융부(금융시장국), 결제정책부(금융결제국), 발권정책부·발권업무부(발권국), 국제기획부(국제국), 글로벌협력부(국제협력국)의 총 11개 부 신설

― 부서규모(인원, 팀수), 업무성격 등을 고려하여 大局에는 국-부-팀, 이외 부서에는 국(실)-팀 체계를 적용하여 부서장의 과도한 관리부담을 해소하고 젊고 유능한 관리자가 배출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 국-부-팀 체계를 기반으로 총재·부총재 및 각 직책별 권한을 연쇄적으로 하부위임하여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제고하고 부장 등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화*

* 「조직 및 인력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부서장의 권한을 부장에게 대폭 하부위임

[자료] 한은 경영 인사 혁신 내용...국/부/팀제 등 조직개편


② 한편 CBDC 사업 추진 및 기술연구 고도화를 위해 금융결제국내 전자금융부의 명칭을「디지털화폐연구부」로 변경하고 CBDC 사업 추진 전담 조직으로 확대 개편

― CBDC를 이용한 국가간 지급서비스 개선 프로젝트 참여 등 해외 중앙은행과의 협력 업무 확대를 반영하여 디지털화폐동향분석반 → 디지털화폐분석팀으로 확대

― 기관용 CBDC 시스템 추가 개발, 국가간 지급서비스 기능구현 등 연구 범위의 확장으로 기술반 → 디지털화폐기술1팀ㆍ2팀으로 확대

③ 지속가능성장 이슈에 대한 중앙은행의 대응이 긴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 강화, 리스크 평가, 정책수단 검토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조직을 강화

― 현재 금융부문 기후리스크 분석 등에 국한되어 있는 조사연구 범위를 지속가능성장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금융안정국 기후리스크연구반 → 지속가능성장연구팀으로 확대

― 한국은행 탄소배출 감축 등 자체 기후리스크 대응 등을 위해 기획협력국에 기후대응협력반*을 신설

* 한국은행 내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는 지속가능성장 관련 업무의 조율 및 협업을 주관하기 위해 신설된 지속가능성장위원회의 운영도 전담

□ 한국은행은 향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성장욕구 충족 등을 위한 전문가 경로 제도 도입, 성과평가제도 개편 등 경영인사 혁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임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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