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시작금리는 25bp 하락한 3.10%...청약자금·국고여유자금 등으로 자금잉여 심화

2023-01-30 09:25:37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자금시장 잉여 분위기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RP 시작금리는 25bp 급락한 3.10%,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8조원, 국고여유자금 2.3조원, 제기금 0.3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4.3조원, 통안채 발행(1년) 0.1조원, 통안채 발행(2년) 1.0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2.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3.9조원 내외를 기록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3조원, 국고여유자금 4.9조원, 한은RP매입(91일) 0.1조원, 제기금 0.1조원, 기타요인 0.6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9.3조원, 공자기금 환수 0.2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부가세 본납분이 국고금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전반적인 유동성 크게 증가해 자금 잉여세 보이며 저금리 체결이 이뤄졌다"며 "오늘은 청약자금과 국고금 추가 유입으로 매수자금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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