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10% 보합...풍부한 유동성 흐름 지속
2023-01-31 09:23:08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자금시장이 풍부한 유동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1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10%,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3.4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1.2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39조원, 공자기금 1.8조원, 국고여유자금 10.5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14.0조원, 통안계정(28일) 5.0조원, 통안채 발행(91일) 1.11조원, 국고채 납입(5년) 1.8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7.9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2.8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8조원, 국고여유자금 2.3조원, 제기금 0.3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4.3조원, 통안채 발행(1년) 0.1조원, 통안채 발행(2년) 1.0조원, 기타요인 1.0조원의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청약자금과 국고여유자금 추가 운용으로 전반적인 자금 유동성 이 풍부했고 장중 체결금리는 하락했다"며 "오늘은 국고여유자금, 공자기금 12조원 추가 유입된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매수자금이 더욱 증가해 자금 잉여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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