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美 4분기 고용비용 증가율, 1년래 최저...통화긴축 완화 기대 증가 - 국금센터

2023-02-01 08:00:33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작년 4/4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기비 1.0% 올라 3/4분기(1.2%) 및 예상치(1.1%) 하회. 다만 연간 상승률은 전기비 높은 수준(5.0%→5.1%). 통상적으로 ECI는 일자리의 구성 및 질적 변화 등을 포함하여 노동시장과 근원 인플레이션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는 지표로 인식

○ ECI의 상승세 둔화는 임금 상승 압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연결. 특히 이번 주 FOMC를 앞두고 연준이 시장의 기대대로 0.25%p의 금리인상에 나서고, 향후에는 통화긴축 기조도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

○ 또한 작년 11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의 연간 상승률도 전월비 큰 폭하락(8.7%→6.7%)하며 물가상승 압력 둔화 기대에 일조. 이번 결과는 모기지 금리의 하락 등에 기인. 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역시 전월 대비 하락(109.0→107.1). 다만 향후 12개월 인플레이션 기대는 상승(6.6%→6.8%)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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