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미국 1월 비농업 일자리는 51.7만개 증가해 예상치 18.8만개를 크게 상회했으며 실업률은 3.4%로 전월(3.5%) 대비 하락하면서 54년래 최저를 기록. 시간당 평균 임금은0.3%상승해 전월 및 예상치과 동일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낮은 실업률은 우리의 경제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지난 2년간 역사적으로 가장 강한 고용을 이루었다고 평가. 또한 인플레이션이 압력이 완화되면서 실질임금은 상승하고 있다고 발언

○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데일리 총재는 고용지표 발표 직후, 최종금리가 5.1%를 상회해야 한다면서, 필요한 경우 그 이상으로 금리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

○ 시장에서도 고용 호조로 인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 연준이 노동시장 불균형 장기화를 우려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가능성(Fitch의 Brian Coulton). 강력한 고용 상황으로 노동시장 과열 진정을 위한 연준의 목표 달성이 늦어지는 상황(Glassdoor의 Daniel Zhao)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