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35% 보합...건보자금 유입 속 운용사 매수자금 풍부
2023-02-15 09:12:01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RP 시장이 운용사 매수 자금 등으로 잉여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5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35%,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4.6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3조원, 공자기금 환수 1.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3조원, 국고채 납입(2년) 1.6조원, 제기금 환수 0.2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2.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7.3조원 수준으로 불어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1.2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5.2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76조원, 공자기금 2.5조원, 화폐 환수 및 기타요인 0.8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0.2조원, 통안계정(7일) 2.4조원, 통안계정(28일) 4.4조원, 통안채 발행(91일) 1.44조원, 국고채 납입(3년) 2.5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0조원, 제기금 환수 0.3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원천세 납입분 일부 은행 차입이 있었으나 은행신탁 및 운용사 설정자금 유입이 꾸준하면서 자금 잉여세가 이어졌다"며 "오늘은 국고금과 공자기금 2.7조원 환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건보자금 유입 등으로 운용사 매수자금이 여전히 풍부하면서 잉여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저작권자 © 장태민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