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35% 보합...전반적인 유동성 유지

2023-02-20 09:20:58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가 크게 불어났지만 RP 시장의 자금 흐름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35%, 3.53%를 기록했다.

20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8.9조원, 공자기금 0.2조원, 제기금 0.3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3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4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0.4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82.8조원 내외가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2.2조원, 제기금 0.2조원, 화폐 환수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1조원, 공자기금 환수 0.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2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은행권 차입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건보자금 유입으로 운용사 매수자금이 증가해 무난한 수급이 나타났다"며 "오늘은 전반적인 유동성 유지되는 가운데 지방소비세 유입으로 당일지준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권 조달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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