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2일 "현재 우리경제가 매우 어려워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국회 업무보고에서 " 당분간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되 상반기에 65%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총리는 반도체 등 전략분야 세제, 재정준칙 법제화 등 중대한 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도 당부했다.

부총리는 또 "금융, 외환시장 안정에 노력할 것"이라며 "대외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차질 없이 정상화를 추진하고 전세 사기 등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한계기업 관리도 재정비해 잠재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