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테슬라 투자자 데이 요점 - 메리츠證

2023-03-03 08:45:39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자동차>

- Tesla의 성장 전략, ‘공정 혁신 → 규모의 경제 → 저가 차량 출시 →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확대 통한 대당 원가 축소 → 원가 축소와 동행한 판매 가격 인하 → 생산 및 판매 극대화 → 영업 비용 레버리지 강화 → 실적 개선 및 투자 확대 → 원가 축소'의 반복

- Investor Day를 통해 이 같은 성장 전략의 지속적 확대 재적용 목표를 구체화

- 3세대 생산 플랫폼, 4680 Cell-to-Vehicle 기술과 건식 공정, 기가캐스팅 및 6단 병렬식 생산 공정 도입해 대당 원가 50% 절감

- 2H24 이후 Giga Mexico의 3세대 플랫폼 양산 개시 및 Shanghai, Berlin, Texas의 Ramp-up 지속을 통해 규모의 경제 강화

- 누적 판매대수 증가를 통한 주행 소프트웨어의 상품성 강화 지속 중 (FSD Beta 사고율, 인간 운전자의 5배 도달)이며, ESS 확대 보급 및 VPP 상용화를 통해 Super Charger와 연계한 에너지 구독 서비스 비즈니스 개진

- 생산 및 판매 극대화 지속을 통한 영업 비용 레버리지 효과 발현으로 지속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능하다고 강조

- 2030년 2,000만대 판매 목표 실현 위한 수요 창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원가 및 판가 인하 목표 공유

- 약 10개 내외의 모델 라인업 구축을 통한 누적 판매 10억대 달성과 이를 위한 에너지 솔루션 구축을 장기 목표로 새롭게 제시

<이차전지>

- Tesla는 전기차 판매량(침투율) 증가를 위한 핵심 사업 경쟁력은 ‘Affordable’한 가격 정책이란 점을 Investor Day에서 재강조

- 2020년 Battery Day에서 언급된 4680 전지 양산의 지향점은 단순 기능성 우위를 넘어 생산효율성이 극대화된 전략

- 2023년 Investor Day를 통해 배터리 내재화 전략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확인: 공급망 구축 → 원가절감 → 생산량 증가. 특히 Lithium Refining 사업(50GWh), Giga Nevada/Austin/Fremont 4680 전지 양산, Giga Nevada 건식공정 적용

- Tesla의 배터리 전략에 오해와 편견과 거리두기: ‘값싼 배터리≠LFP’ → 원가 혁신을 통한 4680 전지가 향후 이차전지 업계 Game-changer가 될 수 있는 기술/사업적 토대를 마련

- Tesla의 4680 전지 내재화에 따라 Supply-chain에 편입 가능한 소재 기업들에 주가 프리미엄 가능: 양극재 엘앤에프 확정

- 당사가 주목하는 4680 전지 생태계에 포함될 국내 기업들에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

셀(LG에너지솔루션), 양극재(엘앤에프, LG화학), 동박(SKC), 도전재(나노신소재)

(김준성·노우호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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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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