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Ⅰ

현장방문 개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3.3.9.(목)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국민은행의 상생금융 확대방안 추진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가계대출 차주 등 금융소비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였음

◦ 이복현 원장은 소상공인, 가계대출 차주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최근의 고금리로 인한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은행의 상생 노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음

◦또한, 국민은행에서 상생금융 확대를 위해 마련한 방안을 청취하고 동 방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기로 하였음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현장방문 개요
□(일 시) ’23.3.9.(목) 10:10~11:00 □(장 소) 국민은행 본점(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참석자) 금융감독원장, 국민은행장, 소상공인, 개인차주 등 □(행사내용) ① 소상공인, 가계대출 차주 등 금융소비자와 간담회 개최 ② 국민은행,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방안 발표

Ⅱ

금융감독원장 발언 주요 내용

□최근 고금리로 국민들의 이자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은행도 국민경제의 일원으로써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은행이 시장 상황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로 손쉽게 이익을 거두면서도 고객과의 상생노력은 충분히 기울이지 않는다는 비판도 적지 않은 상황

◦고객이 없으면 은행도 존재할 수 없는 만큼 고객과의 상생노력이 지속되어야 은행의 장기 지속 성장도 가능할 것임

□ 이러한 차원에서 금일 국민은행의 지원방안 발표는 시의적절하고, 또한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특히, 가계대출 全 상품에 걸친 대출금리 인하는 고금리 시대에 국민경제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여짐

◦이러한 은행의 노력이 일회성이거나 전시성으로 흘러가지 않고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자리잡기를 기대함

□금융감독원도 예금, 대출 등에 있어 실질적인 경쟁환경이 조성되어 은행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음

◦ 아울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바탕으로 실물경제 자금공급이라는 은행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 사업구조 다각화, 해외진출 확대 등 국내 은행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나갈 계획임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