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35% 보합..잉여 분위기 지속
2023-03-14 09:13:28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RP 시장의 잉여 무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35%,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7.2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3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4.4조원, 공자기금 0.5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5.1조원, 통안채 발행(91일) 1.26조원, 통안계정(28일) 10.0조원, 제기금 환수 0.2조원, 국고채 납입(3년) 2.8조원이 있다.
당일지준이 1.2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6.2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2.0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0.7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5조원, 제기금 환수 0.2조원, 기타요인 0.4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오전 매수자금이 풍부하면서 은행권 저금리 차입 수요가 있었으나 오후에 추가자금 유입은 많지 않아 다소 타이트했다"며 "오늘은 원천세 본납분 재정 방출이 있겠고 건보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오늘은 자금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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