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반도체업 비중확대 의견 유지, Top pick은 삼성전자, 이오테크닉스
반도체 업종은 23년 연간 큰 폭의 감익이 예상되나 Cyclical 산업의 특성상 주가는 업황을 선행하여 움직임. 23년 하반기의 주가는 Shortage로 인한 급격한 업황 개선이 발생할 24년에 대한 예상을 반영할 것
업황 개선의 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업종 내 Valuation Multiple 등락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반도체 장비 업종을 선호. 이오테크닉스, 파크시스템스, HPSP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이오테크닉스를 제시
■ 공급 조절이 수요보다도 핵심. 실적 개선 싸이클 진입 시점 임박
공급업체의 투자축소/감산은 기존 발표된 수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23년 상반기 부진한 수요와 업체들의 높은 재고 수준, 하반기 수요 불확실성을 감안 시 추가적인 공급 조절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하반기 수요의 강한 증가가 발생하더라도 업체들은 기 보유중인 재고를 통해서 대응 가능하며, 따라서 필수적인 투자 외에는 전면 중단할 것으로 전망
■ Upcycle 진입 구간에서는 장비주를 보자
업황 개선이 확실시되기 전부터 반도체 업종 전반에 걸쳐 Valuation 상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소재/부품/장비 중 가장 저평가된 장비업체 선호
글로벌 고객 포트폴리오와 다른 응용처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 원천기술을 가진 기업은 연간 증익을 예상.
Multiple의 상승와 함께 EPS까지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오테크닉스, 파크시스템스, HPSP 선호
특히 이오테크닉스는 23년 Laser Annealing 장비와 PCB용 UV Driller 고객 확대 예상되며, 후공정 기술 변화에 따른 Laser Grooving/Dicing 매출 발생 기대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