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35% 보합...건보자금 등으로 잉여 분위기
2023-03-16 09:17:22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RP시장이 건보자금 영향 등으로 잉여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전일과 같은 3.35%,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6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29.0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7조원, 한은RP매각(7일) 36.0조원, 통안채 발행(3년) 1.48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0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5.7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3.3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9조원, 공자기금 0.7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4조원, 국고채 납입(2년) 2.0조원, 제기금 환수 0.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2조원, 기타요인 0.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건보자금 유입이 있어 유동성이 전일대비 증가했지만 은행권 차입 및 증권사 매도가 늘면서 무난한 수급이 나타났다"며 "오늘은 자금 수급에 특별한 변동요인이 없어 전일과 비슷한 분위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기유입된 건보자금이 운용되며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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