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35% 보합...잉여 분위기 지속
2023-03-17 09:14:20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건보자금, MMF 설정 등으로 RP 시장이 잉여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7일 RP 시작금리는 보합인 3.35%, 증권콜 차입금리도 전일 수준인 3.53%를 기록했다.
오늘은 재정 4.8조원, 공자기금 0.8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다. 반면 세입 1.0조원, 한은RP매입 만기(91일) 0.06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8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0.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4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2.8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29.0조원, 기타요인 0.3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7조원, 한은RP매각(7일) 35.0조원, 통안채 발행(3년) 1.48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0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건보자금이 운용되면서 전반적인 유동성이 풍부해 체결 원활했고 자금 잉여세도 이어졌다"며 "오늘도 건보자금이 유효한 가운데 MMF 설정으로 잉여세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권 차입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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