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35% 보합...잉여 분위기 지속

2023-03-23 09:12:11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이 잉여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3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35%,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7.3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35.0조원, 제기금 0.2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0.04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5조원, 한은RP매각(7일) 36.0조원, 통안채 발행(1년) 0.2조원, 통안채 발행(2년) 1.0조원, 재정증권 발행(2년) 1.0조원, 공자기금 환수 0.2조원 등은 감소오인이다.

당일지준이 5.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4.5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1.6조원, 기타요인 0.2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0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전반적인 매수 유동성 풍부한 가운데 공모주 청약자금까지 유입되며 잉여세가 심화됐다"며 "오늘은 자금 변동이 크게 없는 가운데 매수자금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도 잉여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분기말을 넘기는 기일물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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