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35% 보합..잉여 흐름 지속

2023-03-24 09:12:42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자금시장이 큰 변화 없이 잉여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35%,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6조원, 공자기금 1.0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4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1.0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4.6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0.3조원 내외가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7.0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35.0조원, 제기금 0.2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0.04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5조원, 한은RP매각(7일) 36.5조원, 통안채 발행(1년) 0.2조원, 통안채 발행(2년) 1.0조원, 재정증권 발행(2년) 1.0조원, 공자기금 환수 0.2조원, 기타요인 0.2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은행권 매도 수요가 소폭 감소했지만 유동성이 유지되면서 잉여폭이 심화돼 저금리 체결이 이뤄졌다"며 "오늘은 자금 변동이 크게 없는 가운데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말 전 은행권 조달 강도에 따라 잉여 수준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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