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장 후반 속락...채권딜러들, 도이치 과잉기대·과한 랠리 등 거론하며 '갸우뚱'

2023-03-27 15:34:32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27일 장 후반 크게 급락했다.

장중 10년 국채선물은 115.74까지 급등하다가 장 후반 114대로 대폭 내려왔다.

이날은 외국인이 선물 매수를 통해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습이었지만 장 후반 가격이 미끄러졌다.

A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보니 도이치 주가 반등 등을 국채선물 급락의 이유로 꼽기도 하는데, 잘 납득이 안 간다"고 말했다.

B 증권사 딜러는 "기준금리 50bp 이상 인하를 반영하고 자신 있게 달리는 것 같더니 결국 지난 금리 지점에서 레벨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C 딜러는 "갑자기 가격이 급락한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롱으로 봐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면서 의아해 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저작권자 © 장태민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많이 본 뉴스

Memory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