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시작금리 15bp 오른 3.40%... 삼성전자 배당지급으로 매수자금 감소

2023-04-14 09:12:00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삼성전자 배당급 지급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RP금리가 전일에 비해 상당폭 올라왔다.

14일 RP시작금리는 15bp 오른 3.40%,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4조원, 공자기금 1.0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5조원, 한은RP매입 만기(91일/28일) 0.05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1.0조원, 제기금 환수 0.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6.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89.7조원 내외가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6.7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0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4조원, 통안채 발행(1년) 1.1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0조원, 공자기금 환수 0.1조원, 제기금 환수 0.2조원, 기타요인 0.5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재정유입에도 적수 관리를 위한 시은 조달은 증가했다. 건보자금 운용으로 늘어난 매수 자금 해소가 원활했다"며 "오늘은 삼성전자 배당급 지급 이슈로 매수자금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은행권 차입 수요에 따라 장중 수급은 가변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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