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bp 오른 3.52%...부가세납부일 맞아 자금이탈, 공자기금 유입 혼재

2023-04-25 09:16:58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부가세 납부일을 맞아 RP 금리가 기준금리 수준을 상회했다.

RP 시작금리는 2bp 오른 3.52%, 증권콜 차입금리는 1bp 오른 3.54%를 기록했다.

2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5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5.0조원, 공자기금 2.3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1.8조원, 통안계정(28일) 3.0조원, 통안채 발행(91일) 1.27조원, 국고채 납입(5년) 2.3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당일 2.9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부족규모는 88.8조원 내외가 될 것 같다.

전날엔 재정 1.9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0조원, 공자기금 환수 1.0조원, 기타요인 0.5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시작금리가 상승해 장중 매수 유입 계속됐지만 적수 부족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시중은행 조달은 소폭 감소했다"며 "오늘은 부가세 납부를 앞두고 은행신탁과 운용사 자금 이탈, 공자기금 유입 혼재한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달여건은 전일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저작권자 © 장태민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많이 본 뉴스

Memory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