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1Q23 매출 5.1억원, 영업손실 -3.4조원으로 당사 우려 대비 양호
* DRAM 3사 감산 발표 및 재고 Peak Out으로 Upturn 진입 확정적
* 23년 연간 영업적자 추정치 11.3조원에서 9.9조원으로 상향조정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23년 1분기가 SK하이닉스 실적 저점으로 판단되며, 경쟁업체의 감산 발표와 공급업체 재고 Peak out으로 Upturn 진입 확정적. 적극 매수 추천
24년 예상 BPS 74,939원에 과거 Upturn Valuation Band 하단에 해당하는 PBR 1.6배 적용하여 산출한 목표주가 120,000 유지
■ 우려 대비 양호했던 실적, 부진한 수요에 보수적인 판매로 대응한 결과
1Q23 매출은 5.1조원으로 컨센서스 4.9조원을 상회하였으며, 영업적자는 3.4조원으로 컨센서스(-3.6조원) 및 당사 예상치(-4.2조원) 상회. DRAM 출하량은 당사 예상에 부합하였고 NAND 출하량은 오히려 예상을 하회하였으나, DRAM/NAND ASP 하락폭이 각각 -17%, -10%로 우려 대비 양호
수요가 매우 부진했음에도 가격 하락폭이 축소된 점은 Cash Cost 근접 영향으로 모든 공급업체가 보수적인 판매 기조를 보인 영향으로 추정
■ 2Q23부터 영업적자 축소 기대. 실적의 저점에서 적극 매수 추천
컨퍼런스콜에서 추가 감산 발표나 웨이퍼 투입량 축소 규모에 대한 언급이 부재했던 점은 아쉬우나, 재고가 많은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조절하고 있다는 언급으로 공급 조절에 대한 의지는 확실하게 표명한 것으로 판단
2Q23에도 제품 가격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나, 가격 하락폭 완화로 재고평가손실 규모가 축소되며 동사 손익은 1Q23을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판단. 재고평가손실은 1Q23 1조원 수준에서 2Q23 6천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며, 2Q23 영업적자는 3.0조원으로 QoQ 축소 예상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