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LG에너지솔루션, IRA가 남길 것들 - 대신證

2023-04-27 08:45:50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1분기부터 AMPC 효과 본격화

◼ IRA발 북미 신규 수주 확대 및 수익성 대폭 개선

◼ 국내 3사 중 수혜 규모 가장 클 것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5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5년 예상 EBITDA(11.6조)에 CATL 멀티플(16.2배) 적용하여 산출. 내수시장 중심 고성장 프리미엄 받았던 22년 CATL의 36MF EV/EBITDA 16배 적용

■ 1분기 AMPC 효과, 2분기 수익성 추가 개선

1Q23 매출액 8.7조(YoY+101%), 영업이익 6,332억(YoY+145%, OPM 7.2%) 기록. 북미(GM) 중심 수요 확대에 따른 EV 전지 판매 확대에 따라 견조한 실적 달성. 미국 내 배터리 판매량에 따른 AMPC 세액공제분 1,003억 영업이익단 반영으로 수익성(OPM QoQ+4.4%p) 크게 개선

2Q23 매출액 8.9조(QoQ+1%), 영업이익 6,730억(QoQ+6%, OPM 7.6%) 예상. 북미 중심 판매량 증가에도 메탈 가격의 부정적 래깅으로 판가 하락 예상. 다만, AMPC 수혜 규모 확대되며 수익성은 개선 전망. 한편, 최근 주요 고객사(TESLA)의 차량 가격 인하에 따른 판가 인하 압박 우려는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

■ IRA발 신규 수주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주목

IRA 세부법안 발표 후 북미 OEM으로부터 추가 물량 공급에 대한 요청 증가하며 23년에도 완성차 JV를 포함한 신규 수주 모멘텀 쏟아질 것으로 예상. 특히, 주목하는 잠재적 추가 수주 고객사는 일본(Toyota), 한국(현대기아), 미국계 완성차그룹

북미 중심 외형 확대와 함께 수익성 또한 대폭 개선. 23년부터 AMPC 세액공제분 영업이익단 반영으로 이익 추정치 대폭 상향. 32년(AMPC 23~29년 100% 지급, 30~32년 단계적 축소)까지 가파른 이익 개선 예상. 23년 미국 내 배터리 판매량 17GWh(가이던스 15~20GWh) 및 이에 따른 세액공제분 0.8조원 수준으로 추정.

보수적인 추정치로 향후 법안 구체화 과정에서 상향 가능성 존재. 국내 3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북미 캐파 비중(25년 45%)으로 수혜 규모 가장 클 것으로 판단하며 지속 매수 접근 필요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

[자료] LG에너지솔루션, IRA가 남길 것들 - 대신證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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