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비 3.7% 상승해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전월비로는 0.2% 올랐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전년비로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공업제품,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해 3.7% 올랐다.
전월비로는 전기·가스·수도는 변동이 없었으나 농축수산물은 하락했고 서비스, 공업제품이 상승해 전체적으로 0.2% 올랐다.
근원물가 둔화 강도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6%,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0%, 전월대비 0.3%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7%,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6.2%, 식품이외는 2.2%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하고 전월대비 3.6%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채소는 7.2%, 신선어개는 6.1% 상승하고 신선과실은 2.7%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