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키움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0원 유지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CFD거래 관련 실질적 손실규모는 분기말 확정될 예정으로 동사 전체 CFD잔고 익스포저가 적지는 않으나 문제가 되는 8개 종목의 비중이 낮고 증거금 납부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현 시점 대비 분기 말 미수금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 CFD를 비롯한 SG증권발 사태로 동사의 주가는 -20% 가까이 하락하였는데 동사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오히려 국내외거래대금 증가에도 해외주식 MS하락, 예수금 감소, 활동 계좌수 감소한 점이 좀더 우려 됨. 이것이 동사의 근본적인 기업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꾸준한 모니터링 필요. 다만 최근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 1Q23 지배주주 순이익 2,915억원(QoQ +117% YoY +107%) 기록

1분기 순이익은 당사 추정 및 컨센서스를 +50% 이상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실적호조는 운용손익 개선에 기인

BK수익은 1,810억원(QoQ +6.4%, YoY -13.4%) 기록. 거래대금과 더불어 국내주식 수수료수익은 반등하였으나 최근 해외주식 MS하락하며 해외 거래대금 증가에도 동사의 수수료수익은 감소. 뿐만 아니라 투자자예수금 및 활동계좌수도 감소. 시장의 상황과는 반대로 흘러가는 것은 우려 요인

IB는 PF부문은 여전히 부진하나 ECM, DCM 등이 양호하여 206억원(QoQ +85.3%, YoY -45.7%) 기록. 분배금 및 배당금이 증가하였고 무엇보다 지수 상승, 금리 하락으로 운용수익이 증가하여 상품운용수익 2,159억원(QoQ 흑전, YoY +2,048%)로 크게 개선

자회사 2개의 저축은행은 적자 전환하였으며 키움 캐피탈이 순이익 175억원 (QoQ +307%, YoY +15.9%) 으로 크게 개선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