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bp 오른 3.57%...매수세 회복 더딘 흐름

2023-05-15 09:18:49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RP시장의 매수세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RP 시작금리는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2bp씩 오른 3.57%, 3.59%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5.4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6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96조원, 국고채 납입(50년) 0.5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5조원, 공자기금 환수 2.6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3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8.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1.4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5.7조원, 국고여유자금 4.0조원, 공자기금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0.0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시은 중심으로 조달 니즈가 꾸준했다. 회사채 난항이 계속돼 레포금리가 기준금리 상회했지만 오후에 추가자금이 유입되며 어렵지 않게 마감했다"며 "오늘은 건보자금 유입이 기대되지만 국고금 환수와 청약 환불로 매수 회복세는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시은 조달 및 회사채 정체 정도에 따라 장중 금리는 가변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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