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65% 보합...타이트한 수급 흐름 이어질 듯

2023-05-19 09:14:22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의 타이트한 수급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3.65%, 3.67%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5.6조원, 제기금 0.4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4조원, 공자기금 환수 0.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7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4.8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3.8조원 내외가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2.1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0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0.0조원, 국고여유자금 0.2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4조원, 통안채 발행 3.31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5조원, 한은RP매각(7일) 6.67조원, 기타요인 0.2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은행권 매도 수요가 있었지만 청약 환불로 인한 매수자금이 감소했고 장중 금리는 소폭 상승하면서 타이트하게 마감했다"면서 "오늘은 주말을 앞두고 은행권 매도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고여유자금, 공자기금 환수로 매수자금이 감소하며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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