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재발 없다고 판단하는 중앙은행이 채권매수 기회 줄 것 - DB금투

2023-05-22 08:59:17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22일 "위험 재발이 없다고 생각하는 중앙은행이 채권매수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홍철 연구원은 "레고랜드 사태 수급 과정에서 크레딧 스프레드가 안정됐지만 부동산 PF는 만기를 강제 연장하고 있는 사실상 부실 상태"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문 연구원은 그러나 "5월 들어 통안 발행 증가와 함께 자금시징은 긴축되고 있다"면서 "금통위에서도 관련 코멘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연준도 한은과 동일한 딜레마를 안고 있다. 은행 위기 대응 차원에서 유동성을 풀고 사실상 금리를 인하했지만 동시에 금리인상과 QE를 진행중"이라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이 화재를 진압한 듯 보이니 소화재 살포를 중단한 셈이고, 통화당국은 남은 불씨에 의한 재발화는 없다고 보고 있다는 중이라고 풀이했다.

문 연구원은 그러나 "중앙은행의 긴축적 태도와 지준의 방향성, 부채한도 협상 등은 변동성 차원에서 국채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료: DB금융투자
자료: DB금융투자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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