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5bp 하락한 3.60%...회사채 어려움 지속

2023-05-22 09:14:21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에서 회사채 등 신용물 담보 거래가 어려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2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5bp씩 하락한 3.60%, 3.62%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9조원, 국고여유자금 0.6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4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8조원, 공자기금 환수 0.2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8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9.9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5.6조원, 제기금 0.4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4조원, 공자기금 환수 0.4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7조원, 기타요인 0.15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지방소비세 유입으로 적수가 회복했지만 은행권 조달 수요가 꾸준했다. 오후 추가 자금이 유입돼 소폭 잉여로 마감했다"면서 "오늘은 은행권 조달수요가 꾸준하겠지만 금리 수준에 따라 매도는 가변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동성 개선요인이 많지 않아 회사채는 난항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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