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전기전자, OLD와 NEW - 메리츠證

2023-05-25 08:21:32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 Original Device - 한계에 봉착한 스마트폰, 돌파구는 프리미엄 시장

- 1H23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5.5억대로 전년대비 -8.6% 감소 추정

- 작년 발생했던 재고 문제는 세트업체들의 출하량 조정을 통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되나 예상했던 수요의 반등이 미발생

- 이에 따라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이 기대했던 재고 축적 수요가 지연되는 상황

- 상반기 스마트폰 수요 부진은 작년 발생했던 스마트폰 수요의 하락이 일시적 요인이 아닌 구조적 변화에 기인한 것이라는 점을 시사

- 구조적 변화 1) 프리미엄에 대한 선호도 상승 → 교체주기 증가, 구조적 변화 2) 리퍼비시 폰에 대한 선호도 상승

- 하반기 신모델 출시 모멘텀도 부족하기 때문에 기대했던 스마트폰 수요의 평균으로의 회귀는 어렵다고 판단

- 이를 반영하여 올해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11.4억대를 예상

- 다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높은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폰15와 점진적인 입지를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수요를 전망

■ New Device - 새로운 디바이스가 필요한 시점, 애플의 시도에 주목

-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새로운 디바이스에 대한 니즈 증가

- 휴대성, 핸즈프리, 실시간성에서 스마트폰 체류시간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XR 디바이스를 Next 디바이스로 주목

- 올해 XR 디바이스 시장은 1) Sony의신제품 출시 2) 하반기 Meta의 ‘Quest3’, Apple의 ‘Reality Pro’출시로 2022년 대비 14.0% 성장한 1,006만대 예상

- XR디바이스 확대의 수혜 부품 ① 카메라모듈 → ToF 중심의 3D 센싱 카메라 시장의 성장과 FPCB의 탑재량 증가 예상

- XR디바이스 확대의 수혜 부품 ② 광학렌즈 → 광학렌즈 중 VR디바이스용 접안렌즈의 폭발적 성장 예상

■ 여전히 견고한 전장 - 부진한 IT 수요 환경에서 높아질 매력도

- 1~4월 누적 완성차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하며 IT 세트 대비 양호한 수요 환경을 입증

- 완성차 출하량은 Fleet 업계의 수요 정상화와 부품 공급 정상화에 따른 대기 수요 소화로 본격적인 총 수요의 YoY 확장이 시작. 이를 통해 전장 부품 업체들은 안정적인 수요 확대를 기대

- 또한 전장 관련 장비 업체들의 작년 연말 ~ 1분기 실적 호조를 감안했을 때, 앞단의 전장부품업체들 또한 순차적인 매출인식을 통한 외형 성장을 예상

- 전장부품 중 1) 옵션 채택률 상승 및 화소수 증가를 통한 P,Q 동반 상승이 가능한 전장 카메라와 2) Q 상승과 함께 과점적 지위를 통한 가격 방어가 가능한 리드프레임 선호

■ 기업분석

- LG이노텍(011070): Buy, 390,000원

- 비에이치(090460): Buy, 35,000원

- 세코닉스(053450): Buy(신규), 9,500원

- 뉴프렉스(085670): Buy, 9,000원

- PI첨단소재(178920): Buy, 44,000원

- KH바텍(060720): Buy(신규), 29,000원

- 엠씨넥스(097520): Buy(신규), 39,000원

- 티엘비(356850): Buy(신규), 25,000원

- LG전자(066570): Buy, 150,000원

- 삼성전기(009150): Buy, 170,000원

- 해성디에스(195870): Buy, 66,000원

- 대덕전자(353200): Buy, 28,000원

- 아바텍(149950): Buy, 23,000원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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