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RP 시작금리 7bp 하락한 3.50%..한은 통안계정28일 3조 예상
2023-05-30 09:22:00
[장태민닷컴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가 플러스로 돌면서 자금흐름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30일 RP 시작금리는 7bp 하락한 3.50%, 증권콜 차입금리는 6bp 떨어진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9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98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1.5조원, 통안채 발행(91일) 2.8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 28일물을 3.0조원 가량 입찰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이 0.7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0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 1.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0.9조원, 기타요인 0.5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RP시장에선 MMF 환매로 운용사 자금유출이 있었지만 은행권 차입과 증권사 매도가 줄어들면서 수급이 무난했다"면서 "오늘은 적수 상황 개선돼 시중은행 조달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통안계정 규모에 따라 움직임은 가변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changta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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